말벗 및 격려 - 목적

 

● 의사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, 의견 및 의사표현을 통한 신뢰 형성을 돕는다.

 

 

 

말벗 및 격려 - 주의사항

 

● 편안한 내용을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.

 

● 적당한 반응을 보이면 바로 공감해주고, 내용에 대해 관심을 표현한다.

 

● 공감을 표할 때는 손을 잡아 주거나 몸을 앞으로 구부려 수급자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있음을 보인다.

 

● 손을 잡아주며, 공감하는 느낌을 표현한다

 

● 내용에 대해 관심을 표현하면서 더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한다.

 

● 문제가 있을 때는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의료진이나 가족과 상의 한다.

 

말벗 및 격려 - 준비

 

● 준비물품을 확인, 정돈한다.

 

- 화젯거리(책, 사진 등), 다과 등

 

● 사전에 제공 목적과 효과를 알려 협조와 동의를 구한다.

 

 

 

말벗 및 격려 - 방법

 

● 분명해야 한다.

 

- 수급자가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한 문장과 평범한 용어를 사용한다.

 

- 한 번에 하나의 의견이나 느낌을 전달한다.

 

● 간결해야 한다.

 

- 이야기가 너무 길거나 복잡하면 지루해하고 무슨 말인지 혼란스러워한다.

 

- 너무 짧으면 이해를 못할 수 있다.

 

- 간단히 말한다고 해서 명령조가 되어서는 안 된다.

 

● 구체적이어야 한다.

 

- 불확실한 표현에 대해 되물어 구체적으로 표현하도록 지지한다.(예 :"언제 그런 일이 있었어요?")

 

● 정확하고 적절하게 표현한다.

 

- 정보를 전달할 때는 내용이 정확해야 한다.

 

- 꼭 필요한 정보라 할지라도 시기를 잘 선택해서 전달해야 한다.

 

● 관심과 수용을 보인다.

 

- 아무리 좋은 정보라도 수급자가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.

 

- 수급자가 거부하거나 좌절해 있을 때는 다른 이야기보다는 온정과 이해로 관심을 보이고 동조해 준다.

 

● 말하기

 

-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,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한다.

 

- 이해할 수 있는 친숙한 단어를 사용한다.

 

 

- 말과 몸짓이 일치되도록 한다. 특히 수급자의 몸짓 같은 비언어적 메시지를 잘 파악한다.

 

- 수급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한꺼번에 많은 것을 이야기하지 않는다.

 

- 마지막 부분에 이야기하려고 하는 바를 다시 반복하고 잘 알아들었는지 확인한다.

 

● 듣기

 

- 수급자에게 관심이 있음을 몸짓으로 보여준다(예 : 내가 이야기하는 중이라도 수급자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내 말을 멈추고 들어준다. 몸을 약간 수급자 쪽으로 기울이고 열심히 듣는다.)

 

- 반박하거나 충고를 하고 싶어도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먼저 수급자를 인정한다.

 

- 수급자의 비언어적(행동, 눈빛 등) 메시지에 주의한다.

 

● 질문하기

 

- 나의 이야기를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자, 내가 수급자의 이야기를 잘 이해했음을 확인시켜주는 과정이다.

 

- 애매한 단어가 있으면 물어본다.

 

- 좀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물어본다. 질문은 수급자를 더 잘 알고 친해지고자 하는 적극적인 태도의 일환이다.

 

<의사소통 시 고려할 점>

 

<귀가 잘 안 들리는 경우>

 

● 귀가 안 들린다고 해서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을 먼저 버려야 한다.

 

● 몸짓과 얼굴 표정이 매우 중요하므로, 색안경, 큰 모자로 얼굴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.

 

● 과장된 얼굴 표정과 몸동작을 보일 필요는 없다.

 

 

● 말을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듣고, 함부로 추측하지 말아야 하며, 모르면 물어야 한다.

 

● 마주 본 상태에서 적당히 크고 일정한 소리로 약간 느린 속도로 분명하고 간략하게 이야기한다.

 

● 입술 모양을 정확하게 하여 수급자가 입모양을 볼 수 있게 해야 하며, 말끝을 흐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.

 

● 한 문장을 말하고 약간 쉰 후 다음 문장을 말한다.

 

● 새로운 이야기를 할 때는 약간 간격을 두고 이야기한다.

 

● 이야기 도중 다른 상황이 벌어진 경우 이를 설명해준다.

 

● 말, 글, 사진, 도표, 그림 등을 이용해 대화한다.

 

● 글자를 휘갈겨 쓰지 말고 정자로 써야 한다.

 

<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 >

 

● 여러 명이 있는 곳에서는 이름을 먼저 부르고 쳐다보면 이야기를 시작한다.

 

● 바로 앞에 서서 말을 건네는 것이 좋다.

 

● 자기가 누구인지 먼저 소개한다.

 

● 만지고, 냄새 맡고, 듣는 것을 통해 상황을 인식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.

 

● 주변 환경이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.

 

● 이것, 저것, 여기, 저기 등의 대명서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.

 

● 대화할 때 너무 큰 소리로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좋다.

 

● 유머를 사용해 대화 분위기를 편안하게 하는 것이 좋다.

 

● 자리를 비울 때는 어디 가는지를 얘기해야 한다.

 

● 걸으며 얘기할 때는 팔짱을 끼게 한다.

 

< 말을 잘하지 못하는 경우 >

 

● 언어장애가 있어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.

 

● 대화 속도는 느리게 얘기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.

 

● 청각장애를 함께 지닌 경우 상대방의 대화를 이해하는 데 더욱 시간이 걸림을 인식해야 한다.

 

● 얼굴, 눈을 바라보고 대화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인다.

 

● 소음이 있는 곳에서는 가까이 앉아서 이야기한다.

 

● 말하는 것이 힘들어 보일지라도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끝마칠 때까지 기다린다.

 

● 수급자의 말이 확실히 끝날 때까지 기다린 다음 적당하게 천천히 말을 한다.

 

● 수급자의 말이 확실히 끝날 때까지 기다린 다음 적당하게 천천히 말을 한다.

 

● 수급자를 두고 다른 사람과 속삭이듯 대화하지 말아야 한다.

 

 

< 치매 증상이 있는 경우 >

 

● 대화하기 전에 먼저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이 좋다.

 

● 수급자의 말을 경청하고 존중해야 한다.

 

● 수급자가 혼자 있게 내버려 두지 말고 자주 대화를 나누되, 대화 속도에 맞추도록 한다.

 

● 소란스럽거나 산만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.

 

● 얼굴을 마주 보고 눈을 마주치면서 언어 이외 문자, 그림, 사진 등의 상징을 이용하거나 피부 접촉을 통해 의사를 전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.

 

● 발병 이전에 수급자가 자주 사용하던 용어를 사용하고,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사용한다.

 

● 공격성이 없는 경우에는 1M 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한다.

 

● 자신을 소개하고 이름이나 존칭을 부름으로써 대화를 시작하고 "저를 알아보시겠어요?라는 식의 기억력 테스트를 하는 듯한 대화는 피한다.

 

● 과거를 회상하도록 하되, 시간, 장소 등 기본적인 현실상황을 인식시킨다.

 

● 배고픔, 배변이나 배뇨 욕구 등 기본적인 생활상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 불안해하는 걸 관찰하고 이를 충족시켜야 한다.

 

● 짧고 분명하며 익숙한 단어를 사용하고, 정보는 간단한 문장으로 전달하고,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부드럽게 이야기해야 하며, 명령조로 해서는 안된다.

 

● 수급자와 대립하기보다는 먼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. 즉, 어떤 실수나 문제행동을 했을 때 화를 내거나 말다툼을 하기 보다는 가벼운 웃음으로 넘길 수 있어야 한다.

 

● 위축되어 있거나 초조한 징후를 보이면 대화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.

 

● 한 번에 한 가지씩 질문하거나 지시하며, 질문했을 경우에는 대답을 기다리고,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다시 반복하여 질문한다.

 

● 천천히 움직이고,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하여 얼굴 표정이나 손동작을 활용한다.

 

● 이야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고, 교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.

 

● 적합한 단어를 생각해내지 못하는 경우에는 비슷한 말이나 관련돼 단서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.

 

 

 

말벗 및 격려 - 확인

 

● 도움 중에 피부의 상처나 관절운동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는지 살펴본다.

 

● 만족했는지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묻는다.

 

여가활동 - 목적

 

●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함으로써 행복과 성취감을 느끼도록 한다.

 

여가활동 - 주의사항

 

● 여가활동은 매일의 생활로서, 취미나 오락을 포함한 봉사활동, 교육 및 훈련, 문화활동은 물론 신문보기, 산책 등 소일거리를 포함한다.

 

●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를 위해서는 노래 부르기, 바느질 등 집안에서 평소에 좋아하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배려해주어야 한다.

 

● 수급자의 셩격, 교육 정도, 경제적 수준, 과거의 습관 등에 따라 영향을 받으므로, 개인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.

 

● 여행이나 외부의 취미활동에 동행하는 것은 방문요양급여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주의한다.

 

여가활동 - 준비

 

● 준비물품을 확인, 정돈한다.

 

 

- 여가활동에 필요한 물품(책, 신문, 영화, 운동기구 등)

 

● 사전에 제공 목적과 효과를 알려 협조와 동의를 구한다.

 

여가활동 - 방법

 

● 수급자 개인의 욕구를 고려하여 수행한다.

 

● 여가활동 중 수급자의 태도와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본다

 

여가활동 - 확인

 

● 전 과정에서 수급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확인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