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행 돕기 - 목적

 

● 이동을 통해 생활범위가 확대된다.

 

● 근골격계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.

 

● 인지 및 신체기능을 유지하고 자립심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.

 

 

 

보행돕기 - 주의사항

 

● 혼자서 일어나는데 무리가 없는 상태에서 걷기를 시도한다.

 

● 보행 초기에는 보행차, 지팡이 등을 이용하여 걷고, 점차 혼자서 걷도록 한다.

 

● 지팡이 끝의 고무가 닳지 않았는지, 손잡이가 안전한지 등을 확인한다.

 

● 미끄럼방지 양말과 신발을 신도록 한다.

 

● 가능한 스스로 걷도록 격려하고, 불가피한 경우에만 지지해준다.

 

보행돕기 - 방법

 

● 침대에서 일어서기

 

- 침대를 의자 높이로 맞추고, 침대 모서리 쪽으로 이동하여, 입구 쪽을 향해 옆으로 눕는다.

 

- 침대 밑으로 다리를 내려 발을 바닥에 대고, 팔꿈치에 힘을 주고 밀면서 일어나 앉는다.

 

- 어지러울 수 있으므로 침대 모서리에 걸쳐 앉은 상태로 한참 동안 있다가, 천천히 일어난다.

 

● 걷기

 

- 부축하며 걷기

 

- 수급자 옆에 서서 팔로 허리를 껴안듯이 잡고 반대편 손으로 요양보호사의 어깨 위에 있는 수급자의 손을 잡고 걷는다.

 

- 서로 반대편 발을 앞으로 내디뎌 발을 맞춰 걷고, 약한 쪽 다리를 먼저 내딛도록 한다.

 

- 따라 걷기

 

- 문제가 생기면 즉각 손을 내밀 수 있도록 비스듬히 약 50cm 뒤에서 속도를 맞춰 걷는다.

 

- 지팡이를 이용하여 걷기

 

 

- 좋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건강한 손으로 지팡이를 사용하도록 한다.

 

- 앞으로 비스듬하게(발 앞 15cm, 바깥쪽 옆 15cm 지점) 지팡이 끝을 내민다.

 

- 체중이 지팡이와 두 다리에 실려 있는 동안 지팡이 앞으로 불편한 쪽 다리를 내딛는다.

 

- 체중이 불편한 쪽 다리와 지팡이로 지탱되는 동안 지팡이 앞으로 건강한 다리를 옮긴다.

 

- 체중이 지팡이와 두 다리로 지탱되는 동안 지팡이 앞으로 불편한 쪽 다리를 옮긴다. 방향 전환을 할 때는 불편한 쪽을 지팡이 쪽으로 내밀고 건강한 다리에 체중을 실어 원을 그리듯 천천히 반원을 그리며 방향을 바꾼다.

 

● 보행 후 침대로 돌아와 눕거나 의자에 앉는 것을 돕는다.

 

● 안전을 확인한다.

 

<편마비인 경우>

 

● 마비된 다리를 건강한 다리와 같은 방향으로 구부려 준다.

 

● 건강한 손으로 바닥을 짚도록 하고 다리를 세워준다.

 

● 한 손은 겨드랑이 아래에, 다른 손은 허리를 잡고 수급자를 지지한다.

 

● 손을 앞으로 내밀면서 엉덩이를 들어준다.

 

● 바닥에서 손을 떼고 건강한 쪽 무릎을 펴면,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준다.

 

● 상체를 완전히 펴고 바르게 서도록 해준다.

 

● 마비된 발을 끌어당겨 어깨 넓이 정도가 되도록 한다.

 

● 자세가 안정적인지 확인한다.

 

● 수급자의 팔을 어깨에 두르도록 한다

 

● 허리를 지지해주고 어깨에 걸쳐진 손을 잡는다.

 

● 요양보호사가 먼저 발을 내딛고, 마비된 다리를 내밀도록 한다.

 

● 수급자가 건강한 다리를 내딛을 때 반대편 발을 내밀어 보조를 맞춘다.

 

 

 

보행돕기 - 확인

 

● 도움 과정에서 인지나 신체기능의 이상을 관찰하고, 낙상방지 등 안전을 위한 조치를 확인한다.

 

● 만족했는지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묻는다.